Effect PTH and BMP7 on osteogenesis on Nanofibrous scaffold
2008년 2월부터 1년간 미국 미시간주 앤 아버에 위치한 University of Michigan 치과대학 내의 Department of Biological and Materials sciences 에서 Peter Ma, PhD 교수 지도 아래 biotechnology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Peter Ma 교수님은 중국계로 현재 NIH, NASA 등에서 많은 연구비를 수혜 받아 골, 관절, 간조직, 혈관 같은 인공장기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그 외에 천연물을 이용한 tissue engineering, 신소재를 이용한 3차원적 구조물의 형성, drug delivery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팀은 세포학적 실험을 하는 팀, 동물실험을 진행하는 팀, 공학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공동작업을 통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인은 nano-fibrous scaffold에서 mesenchymal stem cell과 전조골세포를 배양하면서 골화 과정의 효율성을 올리는 방안에 대하여 연구하였는데 부갑상선호르몬을 간헐적 분비하는 implant가 이 연구실에서 계발되어 이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부갑상선호르몬과 BMP-7이 nanofibrous scaffold에서 조골세포 또는 지방세포로의 분화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국소적 약물전달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부갑상선호르몬이 조골세포로의 분화는 증가시키나 증식을 감소시키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BMP-7의 순차적 투여가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백서 두개골결함모델에서 nanosphere를 처리하여 골형성이 증가됨을 관찰하였으며 다양한 nano-sphere를 이용한 연구를 관찰하였다. 미시간대학은 의대, 치대와 공대간의 협동연구가 발달되어 있어 의학과 공학의 접목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또한 아시아계가 많이 거주하여 이에 대한 선입견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인종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넓은 편이다. 연구원의 제안에 따라 개별적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따라서 연수기간이 짧은 경우에는 실험실 경험이 다소 있어야 적응하기에 좋다. 기초연구보다는 임상과 기초를 접목하는 분야로 biotechonology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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