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분비학회

Skip Navigation: Skip to contents

전체메뉴

학회소개

학술행사

학회지&간행물

자료실

회원공간

지회/연구회 소식

미래위원회

미래위원회

MY PAGE

회원가입/로그인

통합검색

통합검색

관련사이트

관련사이트

대한내분비학회 내분비질환 관련 임상 및 기초 연구자들의 학술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합니다.

해외 연수기 (기관 소개)

현재 페이지 경로: Home > 학회지&간행물 > 내분비 소식지

학회지&간행물

Johns Hopki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Department of Biological Chemistry

작성자

김재우

등록일

2007-11-12

조회수

450

소재 : Baltimore, Maryland, USA

홈페이지 : http://www.hopkinsmedicine.org/som/

주관 연구책임자 : M Daniel Lane

연구내용

M Daniel Lane 교수는 오랫동안 생화학적 측면에서 대사를 연구해 오신 분이며, 수없이 많은 업적을 남기신 분입니다. 현재 Department of Biological Chemistry에서 Distinguished Service Professor라는 직함으로 재직 중이며, 생화학 교과서로 유명한 Albert Lehninger 박사의 뒤를 이어 과의 Director 직을 수행하였습니다. M Daniel Lane 박사 역시 최근에 그간의 지식을 모아 [Encyclopedia of Biological Chemistry]라는 4권짜리 생화학 책을 저술하신 생화학 계의 뛰어난 과학자라고 하겠습니다. 60년을 연구에 매진한 분이라 이 분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과학계의 산 증인과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2004년에는 J Biol Chem의 100주년을 기념하여 원고 요청을 받아 [The biotin connection: Severo Ochoa, Harland Wood, and Feodor Lynen]라는 제목으로 그 유명한 Severo Ochoa 등과 일했던 경험들을 풀어놓기도 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Lane 교수가 젊은 과학자들에 비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공부량과 정열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50년대의 단백질 순수정제 경험으로부터 최근의 siRNA나 ChIP assay (그저 예로 들었습니다만) 등에 이르기까지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아직도 넘치는 체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주로 아래와 같은 두가지 분야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방세포 분화와 줄기세포: 지방세포 분화 모델인 3T3-L1의 분화 기전은 Lane 교수가 절반 이상을 밝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방세포의 분화과정은 줄기세포로부터 지방전구세포 (preadipocyte)로의 commitment 과정과 지방세포로의 분화인 differentiation 과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두가지 부분의 연관성과 각각의 기전을 연구하여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food intake를 조절하는 시상하부에서의 neuropeptide의 발현기전에 대한 것입니다. C75라는 유명한 물질의 연구로 Science지에 논문을 발표한 이후, hypothalamic malonyl CoA가 식욕중추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연구 중입니다.

연수기관 생활정보 소개 : 미국 볼티모어

볼티모어를 이야기하면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치안"을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10년 전에는 길에 나다니기 힘들 정도로 치안이 험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가족들과 여유있게 생활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볼티모어는 작은 도시이지만 차로 1시간 거리에 Washington DC가 있고, 볼티모어와 DC를 묶어 Maryland 생활권이라고 할 때, 이 곳에는 수많은 한국인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미국에서 LA와 New York 다음으로 한국 생활권이 발달되어 있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날씨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최근 한국의 날씨 변화를 감안하면 볼티모어가 더 과거의 한국답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4계절이 뚜렷하고 봄가을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Inner Harbor의 풍경이 아름답고, Baltimore Crab이 먹거리로 유명하며, (시내는 아직도 약간 험악하지만) 시 외각지역은 참으로 아름다운 면이 많습니다. 물가도 싼 편이고, 무엇보다도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이자 의학연구기관인 Johns Hopkins Medical Institute에서 세계 최고의 학자들을 만나 연구하는 즐거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 과학자도 많이 일하고 있으며 몇 년 전부터 볼티모어에서 연구하고 있는 한인 과학자들이 "볼티모어 생명과학자 협회"를 조직하고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연구 및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있습니다. (http://www.blsa.or.kr/)

* 총 게시물 : 77건 현재페이지 4 / 6

번호	제목	조회수	등록일
32	하버드대학교 연수기	336	2015-01-27
31	University of Utah로 연수를 다녀와서	316	2015-01-27
30	미시간대학교 연수기	348	2015-01-27
29	Division of Endocrinology,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Feinberg Medical...	497	2007-11-12
28	미국 PNRI (Pacific Northwest Research Institute)	452	2007-11-12
27	미국 University of Utah, CCCD (Center for Controlled Chemical Delivery)	469	2007-11-12
26	미국 Northwestern University Feinberg School of Medicine	448	2007-11-12
25	Johns Hopki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Department of Biological Chemistry	450	2007-11-12
24	미국 Loma Linda 대학 Musculoskeletal Disease Center	403	2007-11-12
23	미국 UCSD 예방의학 교실	613	2007-11-12
22	Joslin Diabetes Center, Harvard Medical School	438	2007-11-12
21	미국 University of Texas Health Science Center at San Antonio (UTHSCSA)	439	2007-11-12
20	캐나다 알버타대학 췌도이식프로그램	400	2007-11-12
19	미국 유타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 교실	483	2007-11-12
18	캐나다, Banting & Best Diabetes Centre (BBDC)	452	2007-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