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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지&간행물
미국 University of Utah, CCCD (Center for Controlled Chemical Delivery)
작성자 박정현 등록일 2007-11-12 조회수 469
 소재 : Salt Lake City, Utah, USA
 홈페이지 : http://www.pharmacy.utah.edu/pharmaceutics/cccd.html
 주관 연구책임자 : Professor Sung Wan Kim
 연구내용 : Non-viral gene therapy, Synthesis of novel gene carriers
미국 유타대학교의 CCCD는 1970년대부터 전세계적으로 polymeric gene carrier를 사용한 non-viral gene therapy 연구의 중심이 되어 온 center입니다. 직접 유전자 전달체를 설계하고 제작까지 해서 동물실험까지를 완료하는 곳이라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바이러스 전달체를 사용한 실험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곳입니다. 다른 연구소들과 비교해서 훨씬 많은 액수의 NIH Grant를 가지고 있어 실험 기자재의 구입에도 별다른 제약이 없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현재까지 본 연구소의 소장직을 맡아 온 김성완 박사님은 총 80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였고, 현재 미국 National Academy of Technology와 National Academy of Medicine 양 쪽으로 정회원의 자격을 가지고 계시는 세계적인 학자입니다. 국내에서는 이전에 고재준 선생님과 고경수 선생님, 그리고 오승준 선생님 및 연세대 순환기내과의 최동훈 선생님이 본 연구실에서 연수를 하셨습니다.
본 연구소는 특징적으로 one man-one project의 형식으로 연구가 진행되기 때문에 연구과정에 관련된 기초적인 업무부터 동물실험까지 모두 연구자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업무에 대한 압박이 임상 연수를 하는 곳들보다는 훨씬 세다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순수한 임상의학 연구보다는 기초적인 연구와 임상연구 사이를 연결하는 중개연구의 분야에 경도되어 있기 때문에 biotechnology 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 한 번 도전을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하나의 project를 완성하는 것과 함께 lab boss 이신 김성완 박사님의 예리한 통찰력과 과학적인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연수기관 생활정보 소개 :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모르몬 종교의 고향답게 치안이 미국 내에서 가장 완벽한 곳 중의 하나입니다. 전체 인구는 100만 정도로 미국 내에서 작은 도시는 아니지만 여유로운 생활환경을 가진 곳입니다. 여름에는 40도 까지 온도가 오르지만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한 느낌을 주고, 해발 1000미터를 넘는 곳이지만 겨울에도 영하 5도 미만으로는 잘 내려가지 않는 온화한 지역입니다. 특징적으로 겨울에 양질의 눈이 많이 와서 이전에 동계올림픽을 하기도 한 지역으로 동계스포츠를 즐기기가 좋습니다. 집세 및 생활비 역시 미국내 대도시들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편으로 저는 한 달 1500 달러의 렌트로 2층에 뒷마당 길이가 50미터로 애들이 축구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집에서 지냈었습니다. 솔트레이크 시티는 초등학교 교육 환경과 수준이 미국 내에서 가장 좋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3대 국립공원(옐로우 스톤, 요세미테, 그랜드캐년)들에 차로 한 나절 정도의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유명한 라스베가스에도 4-5시간 정도의 운전으로 도착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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