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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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화영 (중앙의대)

2014년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14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가 노보텔 부산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되었고, 총 485명이 참석하였다.
29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추계학술대회는 A, B 두 방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고, 자유 연제 발표를 시작으로 Educational Session에서는 갑상선초음파의 해석 및 갑상선 수술의 새로운 방법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이후 A room에서는 갑상선암의 표적치료에 대한 심포지움이 열렸고, B room에서는 방사성요오드 치료에 대한 간호사 교육이 있었다.
이후 29일의 마지막 순서로 갑상선암 급증의 원인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갑상선암 급증의 원인 분석에 대한 발표 및 갑상선암 검진 가이드라인에 대한 발표 및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저녁에는 호텔 야외 가든에서 바비큐 파티가 있었는데, 음식도 맛있었고, 바닷 바람도 상쾌하고 시원하여 참석자들 모두 즐거운 분위기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30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자유연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Meet the Professor 세션에서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에 대한 강의 및 미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결절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Plenary lecture에서는 Robert Ferris 교수가 “Molecular alterations in differentiated thyroid cancer: implications for decision-making regarding extent of surgery” 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이후 다시 A room에서는 드문 갑상선암에 대해 “소아 및 청소년에서의 갑상선암”, “Anaplastic thyroid microcarcinoma” 및 “Thyroid cancer from another organ” 강의가 있었고, B room에서는 “Management of locally advanced thyroid cancer” 라는 주제로 3개의 강의가 이어졌다. 총회 및 점심식사 후 윤여규 교수님의 “Optimal management of differentiated thyroid carcinoma: 30 years’ experience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이라는 presidential lecture가 있었고, 이후 “Medical management of thyroid disease”, “Evolving concepts in thyroid pathology” 및 “Changing trends in management of thyroid cancer over the past 30 years” 라는 주제로 3개의 심포지엄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topic highlight에서 흥미로운 연제들에 대한 구연 발표가 있었다. 폐회식 후 저녁시간에는 연수강좌가 이어졌고, 갑상선기능이상의 진단과 치료, 갑상선암 환자의 수술 후 관리에 대해 각각 3개의 강의가 있었다.
갑상선학회는 2008년 2월 창립 이래 여러 과(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들의 의료진들이 모여 소통하고, 이를 통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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